대표 인사말

안녕하세요.
어느 날 밤, 고향에 계신 어머니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요즘 혈압약 먹는 것도 자주 깜빡하고, 무릎이 계속 아파서 넘어질 뻔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무서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순간,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홀로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지며 눈물이 한 방울 힘없이 떨어졌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모시고 싶지만, 또 다른 소중한 가정을 지켜야하는 삶의 무게 때문에 늘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는 자식의 마음.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제 동료가 작업 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일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만약 조금 더 늦었다면? 그의 가족들이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50이 넘으면서 최근 이러한 일들이  자주 생기면서 어머니의 전화를 받은 그날 밤, 저는 순간적으로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AI,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최신기술이 이렇게 발달했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가족을 지킬 수 없을까?“
이러한 나의 이야기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아들, 딸들의 고민이라 생각하면서 ,
“우리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함.
” 이것이 바로 저희 회사가 시작된 이유입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하나, 스마트폰 앱 하나가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가족을 향한 사랑과 동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혈압이 갑자기 오르면 즉시 알림을 보내고, 넘어지거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가족과 응급실에 연락이 가는 기술. 
작업장에서 유해가스가 감지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면 실시간으로 경고하는 시스템.

저희는 단순히 기술을 파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마음의 평안을 드리는 친구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부모님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가족이 직장에서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달라질까요?
기술과 마음이 만나는 곳, 그곳에서 저희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미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한, 진정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세상 말입니다.

세이프티버디와 함께 이 안전을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여행을 시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피경준